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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중소기업 6월 경기전망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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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은 6월 경기전망도어둡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24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1.3을 기록했다.

전월(91.0)보다 0.3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고 있다.

SBH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의미한다.

이런 조사 결과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는 환율 변동 및 엔화 약세에 따른 채산성 악화 우려 심리가 반영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들은 5월 중 최대 경영애로 요인으로 '업체 간 과당경쟁(57.6%)'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인건비 상승(43.8%)', '인력 확보난(26.5%)', '내수부진(26.2%)' 등의 순이었다.

지난 4월 지역 중소기업의 평균 가동률은 전월(71.7%)보다 0.1% 포인트 하락한71.6%로 조사됐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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