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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기술지주-5개 출자회사 협력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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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있음>>15일 대전서 '네트워킹데이' 열고 투자유치 등 협력키로

기술벤처 창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미래과학기술지주㈜가 5개 출자회사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15일 대전시 유성구 인터씨티호텔에서 '미래과학기술지주-출자회사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투자유치 등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등 4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교가 지난해 공동출자해 설립한 기술 지주회사미래과학기술지주는 자체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최근 ㈜크레셈, ㈜평화기술연구원,㈜에코에너지솔루션즈, ㈜SJ신소재, ㈜정관 머티리얼 5개 출자회사를 설립했다.

이날 행사는 ▲ 5개 출자회사 사업 모델 및 현황 소개 ▲ 미래창조과학부 공공기술사업화 정책 소개 ▲ 미래과학기술지주의 출자회사 성장 지원 전략 소개 ▲ 출자회사에 대한 인증현판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과학기술지주와 5개 출자회사는 에너지 환경, 나노소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수평·수직적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호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는 "5개 출자회사의 기술력과 사업 아이템이 좋아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이들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원재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한국지사장은 '요즈마그룹의 한국투자 운영방향'이란 특강에서 "요즘 한국의 우수 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이스라엘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양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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