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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디자인맵, 디자인권 확보 위한 필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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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지난 2009년 개통한 디자인 지식재산권 포털사이트 '디자인맵(designmap.or.kr)' 방문자 수가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해 디자인맵 방문자가 개통 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유럽 등의 디자인권 정보를 검색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공받기 위해 디자인맵을 방문한 사람은 개통 첫해 28만명에서 2010년 64만명, 2011년 136만명, 2012년 139만명, 2013년 190만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227만명에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1·4분기 58만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흥미로운 디자인권 이슈를 발굴해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디자인권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디자인맵을 통해 선배 디자이너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과 특허청 심사관,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노하우는 신제품 개발이나 디자인권 출원을 준비하는 디자이너와 창업 초기 기업들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차별화한 검색서비스는 경쟁사의 디자인 출원 동향과 전략을 파악하는 데도 효과적인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평가다.

디자인맵에는 현재 72만여건의 국내외 디자인권 정보가 구축돼 있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올해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디자인권 세미나 등 홍보활동을 통해 권리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디자인 공보 상세보기 등 사용자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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