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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1일 자체 개발한연구성과의 상용화를 위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이룬 성과를 한 권의 책으로펴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현장에서 꽃피운 ETRI 기술'이란 제목의 133쪽 분량으로,지난 6년간 ETRI 연구원들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이전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한16개 사례의 기업 지원 현황, 기술·기업 소개, 연구원 체험수기 등이 컬러 사진과함께 담겨 있다.
이 가운데 통신인터넷연구소 이준기 책임연구원 등 2명이 ㈜에이알텍(대표 이성민)에 대한 5개월간의 현장 지원을 통해 이룬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에이알텐이 이 연구원 등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 최초로 80Km의 거리를최소 전력으로 광전송하는데 성공했고, 중국 통신업체 ZTE 및 화웨이에 730만 달러어치의 수출 계약을 한 내용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성민 에이알텍 대표는 "해외 업체가 해당 제품의 대량 구매 의사를 밝혔지만자체 인력으로 요구조건을 맞추기 어려워 고민하던 차에 ETRI 연구원들이 많은 도움을 줘 성공적으로 수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 책은 연구실이 아닌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사업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묘사해 중소기업 현장지원 경험이 없거나 새로 참여하는 연구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TRI는 2010년 66개 중소기업에 101명의 연구원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26개 기업에 2천61명을 파견해 이전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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