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5월까지 전국 50개 대학 ICT 전공 학생 대상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정보통신기술(ICT) 전공 대학생과 기업체 직원에 대한 ICT 역량지수 정기평가'를 앞두고 24일부터 오는 5월까지 전국 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ICT 역량지수 평가는 산업계와 대학에서 요구하는 ICT 역량 기준을 제시함으로써ICT 인력에 대한 산·학 간 격차를 줄이고, 실력 중심의 고용문화 조성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인재육성사업이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개발한 ICT 역량지수 평가 결과는 현재 한글과컴퓨터 및한전KDN 등 적지 않은 ICT 기업이 채용 및 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
대학에서도 수요자 중심의 ICT 교과과정에 이를 반영하는 추세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24일 전북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KAIST, 고려대, 충북대,충남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강원대, 제주대 등 전국 50개 대학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ICT 역량지수 평가에 대한 소개와 경진대회 내용 및 참여 방법등을 안내하고, 미래 인재들이 ICT 산업 현장에서 생생한 정보와 깊이 있는 조언을들을 수 있도록 ICT 산업계 인사의 특강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공군도 참여해 학생들에게 공군 ICT 관련 운영체계와 정보통신장교 선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ICT 산업 현장에서요구하는 인재상을 이해할 좋은 기회"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5 ICT 역량지수 평가는 오는 5월 30일과 10월 31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4천61명의 ICT 전공 대학생과 기업체 직원이 이 평가를 받았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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