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오후 3시 서울양재동 The-K 호텔에서 코이카(이사장 김영목)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막는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물 안보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ODA(공적개발원조) 전략개발 세미나'를 연다.
두 기관은 지난해 5월 물 분야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과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개도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한데 따라 이번 세미나를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UN 사무총장 물과 재해위험 감소 특사), 최계운K-water 사장, 안종호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물환경연구실장, 유기희 서울대 교수, 허재영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대전대 교수) 등 정부와 학계, 시민단체 물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 코이카의 물분야 ODA 사업 주요 성과 및 향후 바람직한 공적원조 방향 ▲ 물 문제 해소를 위한 K-water의 역할 및 계획 ▲ 물 산업 공적원조와 해외 진출 ▲ 공적원조 정부정책 및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 김정인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9명의 패널이 심층토론을 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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