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13일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기위해 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시장 직속의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은 기업유치총괄분야(지역경제과), 환경분야(환경보호과), 인·허가분야(건축허가과), 도시계획분야(도시과), 산림관리분야(산림공원과) 등 5개 분야에 8개 팀장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우량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 벌이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며, 기업체 입주를 위한 인·허가, 집단민원, 주민갈등 등의 민원을 처리하게된다.
시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선진일반산업단지와 청라농공단지 조성사업 등을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에서 직접 맡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상·하수도요금 보전, 이주정착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을 통해 기업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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