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대영금속공업, 충북 이전계획 철회…대전공장 증설
구강청정제 전문업체인 ㈜PBS가 충남 부여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대전으로 이전하고, 선박 기자재 전문업체인 대영금속공업㈜은 대전공장을 증설한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성기 PBS 대표, 모태동 대영금속공업 대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업 이전 및 신증설 투자 지원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PBS는 부여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2018년까지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로 이전할계획이다. 본사·공장 이전에는 250억원이 투입된다.
대영금속공업은 충북으로 공장을 이전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내년 말까지 200억원을 들여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 내 현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 대표는 협약식에서 "공장 신축 및 가동 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들 기업이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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