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블랙홀 분야 권위자이자천문연 전 원장인 박석재 박사가 6일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영화 '인터스텔라'의 과학적 배경을 설명하는 특별강연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박 박사는 '인터스텔라와 상대성 이론'을 주제로 영화에 등장하는 블랙홀과 상대성 이론을 청소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와 삽화를 활용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특별강연과 함께 사이언스 마술쇼와 음악 공연, 항공우주연구원의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국립중앙과학관·국립과천과학관·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해 6∼12일 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국가 인공위성 영상 특별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다목적 실용위성 등 국내 인공위성으로 관측한 위성영상과 국가우주개발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우주개발 모형, 위성영상 기반 미디어 콘텐츠,달탐사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이 펼쳐진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