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9일 서울 서초동분원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하는 공간인 '창업공작소'의 문을 열었다.
지난해 말 본원에 개소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창업공작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 아이디어를 제안한사람에게 창업 멘토와 상담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사업화·창업 공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멘토와 멘티가 교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인 '스마트 오피스',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1인 창의공간인 '스마트 워크스페이스' 등이 마련된다.
ETRI는 창업공작소 사용자를 위한 교육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 24시간 개방하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에 드는 비용은 무료이며, 일정 비용 이상에 대해서는 실비만 받는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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