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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에 20만km 무사고 기관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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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무사고를이어가고 있는 대전도시철도공사에 20만km를 사고 없이 운전한 기관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인 승무팀 기관사 노우상(36)씨.

도시철도공사는 노씨가 운전한 도시철도 1호선 열차가 지난 13일 오후 5시께 동구 판암역에 도착하면서 20만97Km 무사고 기록을 달성함에 따라 인증패와 화환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20만km는 지구둘레(4만Km)를 5바퀴 돈 것에 해당하는 것이다.

도시철도공사 소속 기관사들은 하루 3회 동구 판암역∼유성구 반석역 구간을 왕복 운전(하루 운행거리 123Km)한다.

노씨는 2005년 10월 공채 1기로 공사에 입사했다. 2012년에는 공사가 개최하는'제6회 우수기관사 선발대회'에서 우수기관사(Djet Master)로 선정되기도 했다.

노씨는 "무사고 운행 20만km 달성을 계기로 더 책임감을 갖고 열차를 운전하겠다"며 "이런 마음으로 운전하면 40만km, 60만km 무사고 기록도 세울 수 있지 않겠느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대전도시철도공사에는 74명의 기관사가 근무 중이다.

도시철도공사는 연말까지 5명의 기관사가 노씨처럼 무사고 20만Km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덕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전도시철도는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철도로인정받고 있다"며 "이런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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