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THE'(타임스하이어에듀케이션)가 발표한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종합 52위,공학기술 분야 26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위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가 차지했으며 2위 미국 하버드대, 3위 영국 옥스퍼드대, 4위 미국 스탠퍼드대, 5위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대학 가운데는 서울대(50위)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KAIST(52위),포스텍(66위), 성균관대(148위) 등 국내 4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평판도 조사와 교원 1명당 학생 수 등을 고려한 교육여건(30%), 교수당 연구비 및 교수 학술 논문 수 등 연구(30%), 논문당 피인용 수(30%),국제화 지표(7.5%), 산학협력 실적(2.5%)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KAIST는 연구와 논문당 피인용 수, 국제화 지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학기술 분야는 2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
KAIST는 앞서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51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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