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김영민 청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각)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4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회원국 총회'에 참석, 한국 정부의 핵심 추진 과제인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 실현 전략 1년간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총회 부대행사로 열린 한국신탁기금 10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했다.
김 청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확대 등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포지티브·일괄심사제도 등 고객 맞춤형 심사서비스 등을 소개했다고 특허청은설명했다.
김 청장은 이어 23일 WIPO 본부에서 프란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 최석영 주제네바한국대표부 대사와 각국 대표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IPO 한국신탁기금운영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 청장은 축사에서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우리의 경험 및 노하우를바탕으로 시작된 한국신탁기금 사업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렸다고특허청은 밝혔다.
이 행사에 앞서 김 청장은 WIPO 사무총장과 만나 국제 특허 출원 등에 대한 WIPO의 지원 확대와 정보화 분야를 중심으로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