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가칭)대덕SW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개교하는 대덕전자기계고에 65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소트트웨어 교육과정에 맞도록 5천348㎡의 대덕전자기계고 본관동 1층에 소프트웨어 개발실 4개를 설치하고 2∼5층은 기숙사로 개조, 전교생 240명을수용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3인용 83개실, 장애우용 2개실, 게스트룸 3개, 세탁실 2개, 독서실 4개, 휴게실 5개, 사감실 2개, 장애인 엘리베이터 등을 갖춘다.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청, 건축사가 참여하는 설계협의회를 열어 사용자가 만족하는 시설이 되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10월에 시작, 내년 2월 말에 마쳐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대덕SW마이스터고는 3학년까지 모두 입학하면 SW개발과 6학급, 임베디드SW과 3학급, 정보보안과 3학급으로 편성된다. 학급당 학생수는 20명으로 총 240명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