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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 예매율 58.4%…"작년보다 혼잡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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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판매한 12∼13일 58.4%의 예매율을 보여 지난해 추석(58.1%) 보다 0.3%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예매율은 63.5%(121만9천석 중 77만4천석), 창구 예매율은 46.8%(52만6천석 중 24만6천석)였다.

12일 경부·경의·경전·충북·경북·동해남부선 예매율은 57.7%(인터넷 64.3%,창구 42.6%)로 지난해 추석보다 0.9% 포인트 높았고, 13일 호남·전라·장항·중앙·경춘선 등 기타 노선은 59.9% (인터넷 61.8%, 창구 55.5%)로 1.0%포인트 낮았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1.4%, 경전선 53.8%, 호남선 62.5%, 전라선 61.5%, 장항선59.9% 등이다.

열차 종별로는 KTX 62.2%, 일반열차 53.3%이다.

인터넷 최대 접속은 경부선 42만340명(12일 오전 6시30분), 호남선 19만7천890명(13일 오전 6시20분)이었다.

최대 접속자 수는 올해 설 대비 1.1%(4천573명)많았고, 지난해 추석에 비해서는24.7%(13만7천625명) 적었다.

주요 역 맞이방에는 경부선 2천797명, 호남선 1천874명 등 모두 4천671명이 대기행렬을 이뤘다.

이는 올해 설(5천767명)보다 1천96명, 지난해 추석(7천675명) 보다는 3천4명 각각 준 것이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과 창구에서 같은 날 승차권을 판매해 창구의 혼잡도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14일 잔여석을 발매하고 26일에는 역귀성 할인 티켓을 판매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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