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올해 추석 승차권(경부선 등 6개 노선) 예매 첫날인 12일 57.7%의 예매율을 보여 지난해 추석(56.8%) 보다 0.9%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예매율은 64.3%(82만1천석 중 52만8천석), 창구 예매율은 42.6%(35만4천석 중 15만석)였다.
인터넷 예매율은 지난해 추석(58.8%)보다 5.5%포인트 높았고, 창구는 지난해(52.2%)보다 9.6% 포인트 낮았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1.4%, 경전선 53.8%, 충북·경북·대구·동해남부선 등 기타 선 26.6% 등이다.
열차종별로는 KTX 61.8%, 일반열차 48.8%의 예매율을 보였다.
인터넷 접속 대기인원은 최초 30만7천998명(오전 6시), 최대 접속 42만340명(오전 6시30분)을 각각 기록했다.
최대 접속자 수는 올해 설보다 1.1% 포인트(4천573명) 많고, 지난해 추석보다는24.7%포인트(13만7천625명) 적은 것이다.
서울역 등 6개 주요 역 맞이방에는 예매를 위해 2천797명이 대기했다.
올해 설(3천962명)보다 1천165명, 지난해 추석(4천870명)보다는 2천73명 각각준 것이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과 창구에서 같은 날 승차권을 판매해 창구의 혼잡도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각각 판매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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