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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소외지역 학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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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27일 청내 회의실에서 한화 S&C(대표 진화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농산어촌 소외지역 학교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학생들이 원격화상시스템을 통해 전문직업인 멘토들과 진로상담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이다.

한화S&C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보령 주산중, 미산중, 원의중 등 3개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서천 한산중과 비인중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한화S&C가 자체개발한 화상시스템 장비 및 멘토 섭외 등의 모든 서비스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각각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5개교에서 동시에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총 20명의 직업인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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