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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도라산 'DMZ 트레인' 승차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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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도라산 'DMZ 트레인' 승차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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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은 전국 철도역,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평화열차 DMZ 트레인(train)' 승차권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DMZ 트레인은 5월 4일부터 서울역∼도라산역 간을 하루 2회 왕복한다. 매주 월요일 및 주중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서울역을 기준으로 첫 열차는 오전 8시 30분, 두 번째 열차는 낮 1시 40분 각각출발한다.

    승차권 가격은 서울∼도라산역 구간 8천900원(주말기준, 주중은 8천700원), 임진강∼도라산 구간 5천원이다.


    코레일은 DMZ 트레인을 1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DMZ플러스'도 판매한다.

    DMZ플러스는 어른 1명 기준 1만6천원이며 시니어와 청년들은 30%, 어린이는 50%각각 할인한다. DMZ플러스로는 서울시티투어, 63빌딩, 그랜드앰버서드호텔 등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DMZ지역주민권'도 판매한다. 지역주민권은 주민등록상 주소가파주시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산∼임진강 구간 당일권, 10일권 등이 있다. 10일권 기준으로 가격은 2만원이다.

    DMZ 트레인은 평화실, 화합실, 사랑실 등 총 3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페, 전망석, 사진갤러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갤러리에는 전쟁, 생태, 기차 등 150여 장의 테마 사진이 전시된다.


    승객들은 민간인 통제선 북쪽지역의 도라산역,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돌아보거나 도라산역에서 연계버스를 이용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도 방문할 수 있다. 연계요금은 별도이다.

    도라산역은 민간인 통제선 내의 군통제 구역이기 때문에 승무원 안내에 따라 출입신청서 작성 후 출입증을 받아 착용해야 하며, 신분증과 왕복승차권도 휴대해야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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