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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의원 "출연연 복지제도 문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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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새누리당 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은 15일 "과학기술인을 위한 복지제도를 공공기관의 비정상적 관행이라 볼 수 없다"고 일축했다.

민 위원장은 이날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최근 정부의 공공기관에 대한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복지를 문제 삼는 것은 잘못됐다"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일 처리가 부족했다고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2월 출연연을 기타 공공기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지만 공공기관 비정상화 문제가 불거지면서 보류됐다"며 "대신 출연연의 인력 운영에 있어서 자율권을 주겠다는 기재부의 답변을 얻어냈다"고 강조했다.

출연연은 정부에서 정하는 정규직 인원과 예산이 제한돼 있어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등 문제를 낳고 있다.

민 위원장은 "우수한 젊은 연구자 유치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서는 보육시설등이 중요하다"며 "차기 대전시장과 사이언스 신성 어린이집과 같은 출연연 공동의어린이집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포과학공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시설인 IBS(기초과학연구원)의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산업부가 운영하는 에너지관은 미래부와 산업부가 협의 중이라 이달 말까지는 잘 될 것 같다"면서도 "다만 내달6일까지 공원 내 중앙대식당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마케팅공사와 협의해 조만간 철거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비례대표 1번이자 여성과학자 출신인 민 의원은 지난 2일 새누리당 대전시당 유성구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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