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 387억원을 들여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성과의 사업화에 나선다.
특구진흥재단은 10일 오후 재단 2층 콘퍼런스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덕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올해 사업화 예산은 지난해보다 40억원 늘어난 것으로, 분야별로는 연구소기업육성 및 공공기술의 사업화지원 등 특구기술사업화에 293억원, 기술창업 및 사업화추진 기업 지원 등에 48억원을 투자한다.
또 우수기술과 수요기업의 발굴 및 매칭을 위한 기술탐색 이전·공급, 특구커뮤니티 및 국제 교류에 각각 31억원,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찾기포럼'을만들어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성이 우수한 대형과제는 연간 최대 10억원까지(최대 3년간) 지원을 확대한다.
윤병한 대덕특구 본부장은 "올해 추진 목표를 기술공급 거점화와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로 삼고 기존 연구소기업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