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이 6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프랑스 그르노블시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시를 방문한다.
염 시장은 먼저 프랑스 동남부 이제르주 수도이자 프랑스의 과학기술도시인 그르노블시를 방문, 나노기술(NT) 등 과학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체결한다.
그르노블시는 대전시가 지난해 11월 초 개최한 '국제나노도시포럼'에 부시장과주요 연구소 기관장을 보내는 등 시의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를 찾아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오는 11월 열리는 '대전세계혁신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계획이다.
그는 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시로 이동해 경제·과학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다.
또 지역 8개 우수 중소기업과 부다페스트시 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에참석,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세계과학포럼을 주관하는 헝가리과학원과 협력을 모색할방침이다.
시는 1994년 4월 20일 부다페스트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문화예술 및 경제분야분야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해오고 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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