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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중소 제조기업에 로봇공정 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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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이 진행 중인 중소 제조기업에대한 로봇시스템 도입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27일 한국기계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기계연 중소제조업용로봇시범사업추진단과 7개 로봇 설비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로봇을 포함해작업툴, 공정구현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 로봇시스템 121개 세트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판매한 로봇 대수는 449대, 총 누적 매출액은 235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병렬로봇을 활용한 후처리 공정, 디버링 자동화공정, 로봇 기반 초음파가공시스템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9개 수요기업에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컨소시엄은 또 지난해 2월 말까지 민간 부담금을 포함한 130억여원을 들여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뿌리산업 분야 44개 중소기업에시범로봇시스템과 78대의 로봇을 지원했다.

올해도 4월 말까지 24개의 수요기업에 로봇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로봇시스템 도입 결과 품질은 최고 50%까지 향상됐으며, 산업재해율 감소 효과와 불량률 감소율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진호 기계연 중소제조업용로봇시범사업추진단장은 "중소제조기업의 산업재해율을 낮추고 제품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로봇 공정을 제조업 전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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