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해 수도권 기업 55개와 비수도권기업 4개 등 모두 59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들 기업이 입주하면 6천38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유치기업은 특장차 제조업체인 이텍산업, 두루셀텍, 싸이텍, 광스틸, 재진가로등, 에어텍, 토비코, 삼화양행, 그린산업, 진성정밀 등이다.
유한식 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적지 않은 업체를 유치해 자족기능 확충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한다"며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30대그룹을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산업용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북부권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세종미래산업단지(전의면 57만㎡)와 세종첨단산업단지(소정면 43만㎡) 조성사업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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