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경북 안동시 탈춤공연장에서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148.1km)의 복선전철사업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공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사는 현재 단선인 충북 도담역∼경북 영천역 구간을 2018년까지 총 사업비3조6천473억원을 투입해 복선전철로 잇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경북 영천 간 운행 시간이 현재 4시간 56분에서 1시간 48분으로 단축된다.
철도공단은 중앙선이 간선철도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북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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