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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으뜸 기관사로 유석형(31·구로승무사업소)씨가 뽑혔다.
코레일 29일 올해 최고의 철도운전 기량을 가리는 '으뜸 기관사 선발대회'에서1천점 만점에 932.5점을 얻은 유씨를 선발했다.
전동열차 기관사인 유씨는 전국 27개 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 KTX 기장과 일반·전동열차 기관사 4천727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기관사들은 운전에 필요한 이론 시험과 열차에 승차해 제동취급, 열차충격, 운전속도, 비상시 조치능력 등 실기평가를 받았다.
2008년 6월 부기관사로 임용된 유씨는 이듬해 기관사로 발령받았으며 4년5개월경력에 11만2천305㎞ 운전 무사고 주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유씨는 "으뜸 기관사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철도운행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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