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소재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가 노동부 천안지청에 접수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노동부 천안지청은 지난 14일 삼성코닝정밀소재 노동조합 설립신고서가 접수돼노조 설립 요건에 맞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 천안지청은 오는 19일까지 검토를 거쳐 노동조합 설립 필증을 교부하거나 보완 요구 또는 반려 등의 조처를 하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 코닝사의 합작회사인 삼성코닝은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에 들어가는 기판 유리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지분 42.6%를 보유한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달 23일 해당 지분을 코닝 본사에 모두 파는 내용의 협약을하면서 고용불안을 느낀 근로자들이 노동조합 설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jt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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