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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나노산업도시 포럼 및 전시회' 대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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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독일 드레스덴, 일본 쓰쿠바(筑波) 등세계적인 나노산업도시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발전방안을모색하는 '국제나노산업도시 포럼 및 전시회'가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하고 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힐버트 독일 드레스덴 부시장, 일본 쓰쿠바(筑波) 부시장, 젤랄 프랑스 그레노블 부시장, 서상희 나노기술연구협의회장, 국내 나노관련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포럼에선 서상희 한국나노기술연구협의회장의 기조연설(제목 한국의나노기술 개발 현황)에 이어 대전, 드레스덴, 쓰쿠바, 그레노블 등 4개 도시별 나노융합산업 육성 정책 및 관련 연구소의 나노융합 신기술 연구동향 등이 발표됐다.

행사장 한쪽에선 25개 나노기업이 개발한 첨단제품도 전시됐다.

6일에는 4개 도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한 '나노산업 비즈니스 발표회'에 이어 4개 도시의 협력관계 지속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된다. 4개 도시는내년 7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나노페어 2014'에 참가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 행사는 세계 나노융합산업의 현황과 기술 흐름을 한눈에살펴볼 좋은 기회"라며 "대전이 세계 나노융합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관련 연구소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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