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지역기업 15곳과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서'에 서명하고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이로써 여성친화기업은 50곳으로 늘었다.
새로 뽑힌 여성친화기업은 대전보훈요양원, 이엘치과병원, 무지개복지센터, KB국민카드대전콜센터, ㈜이아이에스, 대전보훈병원, 대전참사랑의료재단, ㈜에이비에스시스템, ㈜이스트포토닉스, ICC호텔 , 대전성모병원, 금실레져산업㈜, 로쏘㈜, ㈜유성호텔, 홈플러스 문화점이다.
시는 고용인원 50명 이상의 시내 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이거나 여성근로자 20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개선 실적, 모성보호 시설도입, 여성능력개발 교육 지원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여성친화기업을 선정됐다.
염홍철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려면 가정이 행복해야 하고 가정이 행복하려면 여성이 행복해야 한다"며 "시내 기업이 여성친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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