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한국 능률협회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코레일은 23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하는 '제12회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
코레일의 이번 대상 수상은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상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업에 수여한다.
코레일은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봉사단을만들어 특화시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코레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해피트레인'을 비롯해 철도 주변 사회적 약자에게 주거환경을 바꿔주는 '코레일 빌리지',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 '철도체험학습장을 통한 교육 기부' 등이 있다.
최연혜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고 국민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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