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21∼22일 교내 KI빌딩에서 친환경 자동차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Eco-Friendly Vehicleand System)'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원장, 마이크 샤그린(Mike Schagrin) 미국 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 프로그램 매니저, 남광희 포스텍 교수 등 국내·외 교통기술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미래 녹색교통 혁신을 위한 한국의 정책 및 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중인 이층구조 고속철, 저심도 열차기술, 도시철도 및 고속철도의 무선전력 전송기술 응용현황 등을 소개한다.
이어 ▲ 마이크 샤그린 매니저의 '미래 녹색교통으로써 ICT 기술을 연계한 자동주행' ▲ 남광희 포스텍 교수의 '전기자동차 기술 현황 및 포스텍의 전기차 개발 현황' ▲ 오머 오나(Omer Onar)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연구위원의 '미국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밖에 상업화·표준화 세션에서 화이컬 터키(Faical Turki) 독일 발레사 연구원이 '무선충전 기술의 설계기술 및 전기적 안전에 대한 기술'을, 카즈유키 오우치(Kazuyuki Ouchi) 일본 도쿄대 교수가 '풍력 에너지를 이용한 미래 선박기술'을 각각 소개한다.
미래 교통기술 세션에서는 도로차량, 고속철도 시스템, 해양 선박시스템, 지능형교통시스템, 녹색교통기술의 전략과 정책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예정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