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1일 대전지역 다문화가정 주부 42명을 초청, 견학행사를 했다.
이들 다문화가정 주부는 대전교육청의 한남대 다문화교육원에서 이중언어강사양성과정을 수강하는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5개국의 결혼이민 여성들이다.
이들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 대처방법' 및 '한국은행이 하는 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도 견학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알려줘 한국사회에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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