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재형(48) 교수가 미국화학공학회(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화학공학회는 1908년 창립돼 90개국 4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화공분야세계 최대 학회이다.
한국인이 이 학회 펠로우로 뽑힌 것은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에이어 두 번째이다.
이 교수는 산업 공정에서 한층 향상되고 강건한 모델 예측 제어를 구현하는 새패러다임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현재 생명화학공학과 학과장, BK21 화학공학사업단 단장, 사우디 아람코-카이스트 CO2 공동연구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와 국제자동제어연합(IFA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학회의 펠로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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