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농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하반기 농업발전기금 23억원을 융자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며, 신청 대상은 ▲ 농촌소득 증대사업 ▲ 수입개방 대응 수출작목 개발 육성사업 ▲ 지역특화작목사업 ▲농업인 경쟁력 향상 사업 등이다.
지원 조건은 연리 1.5%에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다. 농가당 최대 지원금은 5천만원이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아 심의한 뒤 다음 달부터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병선 시 농업정책담당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38농가에 17억원의 농업발전기금을 지원했다. 문의☎ 044-300-4313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