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 상반기에 경제설계와 시공방법 개선, 금융비용 절감으로 4천124억원의 사업비를 줄였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절감내용은 ▲ 시공방법 개선(1천718억원) ▲ 설계 경제성검토(VE) 시행(768억원) ▲ 설계와 시공방법 개선(3천304억원)이다.
또 ▲ 낮은 금리의 자금조달로 이자비용 절감(142억원) ▲ 저금리 채권을 발행해 고금리 정부융자금 조기 상환(678억원)으로 금융비용을 줄였다.
철도공단은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부채로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1조205억원, 올해는 9천917억원의 사업비를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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