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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말 세종시 고운동과 종촌동 일원에 공공아파트 2천605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 1-1생활권 M10블록 982가구(전용면적 74㎡ 612가구·84㎡ 370가구) ▲ 1-3생활권 M1블록 1천623가구(74㎡ 884가구· 84㎡ 739가구)다.
공급가격은 3.3㎡당 700만원대 초·중반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국민주택기금(가구당 7천5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LH는 보고있다.
1-1생활권은 같은 생활권에 이미 국제고가 개교하는 등 세종시의 교육 요충지로꼽힌다. 옆으로 국도 1호선이 지나가 대전과 충남 천안 등 주변도시와 접근성도 좋다. 1-3생활권은 당진∼대전 고속도로 서세종IC 및 정부 세종청사와 인접해 교통이편리한 게 장점이다.
아파트 공급 일정은 6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7월 초 청약접수, 8월 중 계약 순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1-1생활권 M10블록은 내년 12월, 1-3생활권 M1블록은 2015년 7월이다.
아파트 홍보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LH 세종특별본부에서 문을 연다.
최종영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기획처장은 "세종시에서 내 집 마련을 기다리던 실속형 소비자들에게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당부했다. 문의 ☎ 044-860-7970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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