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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에 수백종의 전통 약용식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약용식물 테마전시원'이 조성됐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약용식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한밭수목원 내 1천200㎡에 약용식물전시원을 조성하고 20일부터 일반에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약용식물전시원에는 전통적인 생약자원식물인 산사나무, 자양강장제로 유명한삼지구엽초(음양곽), 위장병에 쓰이는 삽주, 해열과 중풍치료에 효능이 있는 백부자등 200여종 약용식물 5천300여그루가 심어져 있다.
이들 묘목의 대부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재배센터에서 공급했다.
이대균 한밭수목원장은 "약용식물전시원은 한밭수목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전통적인 약용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목원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 있음>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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