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한·영 자동 통역이 가능한 모바일 단말용 애플리케이션 '지니톡(GenieTalk)'의 일본어 통역서비스를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여행·관광·어학 등 분야의 일본어 대화체 13만 단어를 음성 인식할 수 있다.
ETRI는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은 물론 2018년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총 8개 국어의 자동통역 서비스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지니톡의 다운로드 수는 7개월 만에 130만건을 넘어섰으며,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시행 스마트콘텐츠 어워드'와지식경제부 시행 '으뜸기술상'을 수상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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