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올해부터 부산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특구에는 모두 70억이 투입돼 조선해양플랜트 육성 및 기술사업화 기반 정착, 기술 이전 등이 추진된다.
특히 조선해양플랜트 육성을 위해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그린해양기계 등 3개 특화 분야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별로 보면 특구기술 사업화에 가장 많은 61억5천만원이 지원되며 이밖에 ▲우수기술이전·공급 3억원 ▲ 기술사업화 기획 1억5천만원 ▲ 기술경영 애로해결 3억원 ▲ 특구커뮤니티 및 교류 1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부산특구 오영환 본부장은 "기업들은 특구 육성사업 참여를 통해 공공연구기관및 해외 유수기관과의 기술이전·사업화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부산특구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3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층 대강당에서 특구 산·학·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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