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컴퓨터를 활용한 음악적 표현최신 연구내용 발표 행사인 나임(NIME·International Conference on New Interface Musical Expression)'의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KAIST에서 열린다.
나임'은 전자공학, 전기 엔지니어링,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음악학,전자어쿠스틱 음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컴퓨터를 활용한 음악적 표현의 최신연구내용을 발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전 세계 음악전문가 400여명 참가한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나임은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과학과 문화를 상징하는 도시를 돌며 개최된다. 국내에서 이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임' 공동의장을 맡은 여운승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이 행사를과학과 문화의 융복합 행사로 멋지게 치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 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 행사가 열리면 10억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뿐 아니라 과학문화의 도시인 대전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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