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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硏 "국내 녹색기술 투자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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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녹색성장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2010년 말 현재 국내 연평균 국내 총생산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OECD 기준)이 2.92%를 기록했다.

이는 비교 국가인 미국(2.63%), 독일(2.53%), 프랑스(2.13%), 캐나다(1.98%), 영국(1.77%), 중국(1.43%), 이탈리아(1.16%)를 웃도는 것이다. 일본(3.33%)은 우리나라보다 높았다.

이번에 조사된 녹색기술 분야는 풍력에너지, 연료전지, 발광다이오드(LED)응용,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이다.

특허활동 정보를 통한 분야별 기술개발 현황을 보면 풍력에너지는 독일, 연료전지와 바이오에너지는 영국, LED 응용은 영국 및 프랑스, 폐기물에너지는 프랑스와미국 순으로 높게 분석됐다.

KISTI는 각 분야의 국제 기술 수준, 산업시장 전망, 연구개발 추이 등을 연구해񟭌 녹색기술 지식맵' 보고서에 담았다.

KISTI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녹색기술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사업화 관점에서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녹색기술정보포털 홈페이지(www.gtne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lde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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