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5tg
device:MOBILE
close_button



코스피

2,610.69

  • 44.33
  • 1.73%
코스닥

743.51

  • 9.25
  • 1.26%
1/4

표준硏 '화장품 속 납·수은 측정 표준물질' 개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무기분석표준센터 김숙현박사 연구팀이 화장품 속 유해물질인 납·비소·수은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인증표준물질 3종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표준물질(CRM)은 특정성분의 함량을 측정·검정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물질이다.

납·수은은 독성이 강해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다. 장기간 노출되면중추신경계·간·신장 등이 치명적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김 박사팀은 동위원소 희석 질량분석법과 중성자방사화 분석법을 통해 크림 1종, 영유아용 베이비파우더 2종에 대한 납·비소·수은 유해물질 분석 인증표준물질을개발했다.

동위원소 희석 질량분석법은 분석대상 원소와 안정동위원소의 일정량을 첨가해만들어진 혼합용액을 측정해 분석대상 원소의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중성자방사화 분석법은 원자핵과 중성자의 반응 과정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측정해 시료 중 원소의 함량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번 인증표준물질 개발로 국내 화장품 유해성분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화장품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