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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철도역사 낭비공간 없애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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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통역사 일부 '과잉 건설'…고객공간은 넓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설 철도역사의 낭비 공간을 없애고 고객 공간은 넓힐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개통한 서울 왕십리∼선릉 등 3개 사업 9개 역사를 대상으로지난 1월 조사한 역사 내 역무시설 이용 실태를 신설하고 있는 역에 반영해 낭비 없이 최적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철도역사 역무시설 규모는 설계 시 철도운영자(코레일)의 역 운영계획을 반영해결정한다.

공단은 이번 실태조사 역의 경우 애초 계획보다 실제 근무인력이 19%(9개 역사,역무원 기준 37→30명) 적게 운영되고 있어 일부 과잉 건설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공단계 업무절차를 개선해 설계 뿐아니라 시공 때도 철도운영자의 역 운영계획을 넘겨 받아 역무공간을 재배치하고 발생하는 여유 공간은 축소, 낭비공간을 없애고 이용자 편의시설로 전환해 사용할 방침이다.

철도공단 건축설비처 조순형처장은 "앞으로 개통하는 철도역사도 지속적으로 역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해 역사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철도 이용객 중심으로역사를 건설할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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