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신(新)지역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지역특화산업은 ▲금형가공산업 ▲의료광학산업 ▲바이오소재산업 ▲융합소프트웨어(SW)산업 ▲연구개발 서비스산업 등 5개다.
이 산업은 그동안 정부가 광역선도사업과 시·도전략사업, 시·군·구 특화사업등 3단계 사업구조를 시·도 중심의 광역선도산업과 시·도 신특화산업 등 2단계로통합·개편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연고자원 산업화 중심에서 시·도중심의 지역기반 고용 창출형 산업 중심으로 변경됐다. 사업기간도 현행 3∼10년에서 3년 단위사업으로 바뀌었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신지역특화산업에 대전의 강점인 지식서비스 분야가 많이 포함돼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테크노파크 강당에서 신지역특화산업 분야 임직원을 초청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 042-930-3211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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