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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째 흑자경영 이끈 대전도시공사 간부 국민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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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째 흑자경영 이끈 대전도시공사 간부 국민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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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의 한 간부직원이 19년째 흑자경영을 이끈 공로로 '지방공기업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대전도시공사는 이상길(61) 경영본부장이 2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지방공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직원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이 본부장이 처음이라고 도시공사는 설명했다.


    1993년 공사 창립을 주도한 이 본부장은 재직기간 공사가 19년 연속 흑자경영을달성하고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만 10차례 받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2008년 대전동물원 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이듬해 5월 동물원을 종합테마공원인 '오월드'로 변모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월드는 지방자치단체에서운영하는 전국 동물원 가운데 가장 높은 86%의 재정자립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또 전국 최초로 공기업 내 사업 부서별 독립채산제인 '소사장제' 도입을주도했으며, 민간 우량기업보다 낮은 153%의 부채비율을 유지하는 등 경영 전반에큰 성과를 거뒀다.

    2010년 2월 대전도시공사 사원 출신 첫 임원(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그는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31일자로 퇴임한다.


    이 본부장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덕분에 좋은 상을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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