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가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른 대전 원도심 활성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공동화가 심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대전시 등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구 충남도청사에서 25일 열린 협약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함영주 대표,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장,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및 지역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구 충남도청사 내에 별도의 회의실을 설치, 은행 내각종 회의와 행사를 하고 인근 식당도 이용하기로 했다.
월1회 임직원들이 원도심지역 대청소도 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함영주 대표는 "충남도청 이전 후 원도심 공동화와 경기침체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 상생 발전에 적극동참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염홍철 시장은 "충남도청 이전으로 공동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하나은행의 참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각 구청에서도 이에 보조를 맞춰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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