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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전 구성원에 감사"…마지막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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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KAIST 총장은 2일 신년사에서 "KAIST가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것은 전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서 총장은 "올해 KAIST는 '톰슨 로이터'에서 발표한 100대 글로벌 혁신기관에선정됐고, 사회 각 분야에서 교수님들의 공헌이 널리 인정받는 한 해였다"면서 "KAIST 발전에 헌신한 교수, 직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이어 "대학 교육의 선도기관으로서 Educatin 3.0 추진단을 설립하고, I-4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있도록 T/A 장학금을 강화하고 녹색성장대학원과 미래전략대학원을 새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가 KAIST 총장으로서 여러분께 보내는 마지막 신년사"라면서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이 되기 위해 윤리를 지키는 정직한 문화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총장은 내달 22일 학위수여식을 하고 다음날인 23일 총장직에서 자진 사퇴한다.

이날 시무식에서 KAIST는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학교를 빛낸 교원에 수여하는2012 '올해의 KAIST상'에 이정용(62)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이 교수는 과학계의 숙원으로 꼽히는 액체를 원자 단위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 지난해 4월6일 자에 실리는 등 세계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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