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046120]이 대규모 항공기 부품 수주소식에 6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오르비텍은 전날보다 12.50% 오른 5천760원에 거래됐다.
오르비텍은 미국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즈(Spirit Aerosystems)와 389억5천만원규모의 항공기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이는 2015년 매출액의 121.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대주주 아스트가 아닌 미국 보잉의 1차 협력사에 직접 수주를 기록한 것"이라며 "민항기 시장의 아웃소싱 확대 추세를감안하면 향후 글로벌 민항기 제작사로부터 추가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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