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를 이루면서 올해 하반기 수주 개선 기대가 커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4% 늘어난 9천993억원, 영업이익은 65.2% 증가한 1천199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며 "원가절감과 수출 물량 양산 안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 성장이 다소 둔화한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라며 "올해 매출과영업이익이 각각 3조4천430억원과 4천21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3.9%, 3.1% 증가할것으로 관측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엔 미국 훈련기 교체사업에 따른 수주 기대감이 강화해 주가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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