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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1위 NH-아문디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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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1위 NH-아문디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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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메리츠 -24.16%

올해 최고의 국내 주식형 펀드 운용사의 자리는NH-아문디자산운용이 차지했다. 연간 수익률이 9%를 넘어섰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수익률이 -24.16%로 가장 저조했다. 대형주가 주도한 올해 시장에서 중소형주 위주로 투자한 탓이다.

3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0.39%로 집계됐다.

운용펀드 순자산이 5천억원 이상인 14개 중대형 자산운용사 가운데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수익률이 9.15%로 가장 높았다.

설정액이 5천억원에 달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국내 주식형 레버리지 상품의성과가 좋았다.

오온수 KB증권 연구원은 "NH-아문디운용의 국내 주식형 상품의 경우 1.5배 레버리지 펀드 설정액이 4천억원, 2배는 1천억원 정도"라면서 "레버리지 상품의 성과가상대적으로 좋아 전체적으로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다음으로는 교보악사자산운용(8.24%), 키움투자자산운용(6.19%), 삼성자산운용(5.65%), 한화자산운용(5.40%)이 2∼5위를 차지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액티브 펀드보다 인덱스 펀드의 성과가 양호한 덕분에 인덱스 펀드 중심 운용사들의 수익률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4.12%로 주식형 펀드 전체 평균 수익률보다 양호했다.

중소형주와 성장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메리츠자산운용은 -24.16%의 수익률로성적이 가장 나빴다.

미래에셋자산운용(-5.29%),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4.94%),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3.86%) 등도 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 운용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 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 운용사별 수익률(2016.12.28 기준, 순자산 5천억원 이상)┌────────────┬────────────┬───────────┐│ 운용사 │ 순자산 │ 연초후 │├────────────┼────────────┼───────────┤│NH-아문디운용 │ 9,332│ 9.15│├────────────┼────────────┼───────────┤│교보악사운용 │ 18,779│ 8.24│├────────────┼────────────┼───────────┤│키움투자운용 │ 10,688│ 6.19│├────────────┼────────────┼───────────┤│삼성운용 │ 100,132│ 5.65│├────────────┼────────────┼───────────┤│한화운용 │ 13,854│ 5.40│├────────────┼────────────┼───────────┤│신한BNPP │ 6,672│ 4.63│├────────────┼────────────┼───────────┤│신영운용 │ 49,840│ 1.40│├────────────┼────────────┼───────────┤│하나UBS │ 11,976│ 0.55│├────────────┼────────────┼───────────┤│KB운용 │ 49,503│ -0.73│├────────────┼────────────┼───────────┤│한국운용 │ 50,145│ -0.74│├────────────┼────────────┼───────────┤│한국투자밸류자산 │ 24,225│ -3.86│├────────────┼────────────┼───────────┤│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 7,453│ -4.94│├────────────┼────────────┼───────────┤│미래에셋자산 │ 66,480│ -5.29│├────────────┼────────────┼───────────┤│메리츠운용 │ 13,439│ -24.16│└────────────┴────────────┴───────────┘※자료: 제로인, 단위: 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는 연초 이후 -3.13%의 저조한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 1천억원 이상인 운용사 중에서는 블랙록자산운용이 수익률 23.94%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블랙록자산운용의 대표상품인 금 등에 투자하는 기초소재섹터 펀드가 연초이후 33.16%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이어 키움투자자산운용(23.79%), JP모간운용(22.67%), 교보악사자산운용(4.73%)순으로 수익률이 우수했다.

동부자산운용은 -15.83%의 수익률로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운용 성과가 가장 나빴다.

한국투자신탁운용(-13.70%), 하이자산운용(-10.77%), 한화자산운용(-9.40%), 미래에셋자산운용(-7.17%)이 각각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 하위 2∼5위를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운용펀드 순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중대형 운용사의 경우에는전체 펀드 평균 수익률도 투자 선택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면서 "다만, 해당 운용사의 유형별 수익률을 비교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해외 주식형 펀드 운용사별 수익률(2016.12.28 기준, 순자산 1천억원 이상)┌────────────┬────────────┬───────────┐│ 운용사 │ 순자산 │ 연초후 │├────────────┼────────────┼───────────┤│블랙록자산운용 │ 2,160│ 23.94│├────────────┼────────────┼───────────┤│키움투자운용 │ 1,507│ 23.79│├────────────┼────────────┼───────────┤│JP모간운용 │ 3,265│ 22.67│├────────────┼────────────┼───────────┤│교보악사운용 │ 1,770│ 4.73│├────────────┼────────────┼───────────┤│알리안츠운용 │ 1,622│ 4.05│├────────────┼────────────┼───────────┤│슈로더운용 │ 16,540│ 3.55│├────────────┼────────────┼───────────┤│AB자산운용 │ 1,626│ 2.76│├────────────┼────────────┼───────────┤│피델리티운용 │ 12,130│ 2.74│├────────────┼────────────┼───────────┤│NH-아문디운용 │ 1,369│ 1.24│├────────────┼────────────┼───────────┤│에셋플러스운용 │ 2,735│ 1.19│├────────────┼────────────┼───────────┤│전체 │ 164,398│ -3.13│├────────────┼────────────┼───────────┤│하나UBS │ 2,624│ -3.29│├────────────┼────────────┼───────────┤│프랭클린템플턴 │ 3,292│ -3.65│├────────────┼────────────┼───────────┤│KB운용 │ 14,754│ -4.22│├────────────┼────────────┼───────────┤│삼성운용 │ 20,288│ -4.28│├────────────┼────────────┼───────────┤│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 6,394│ -5.02│├────────────┼────────────┼───────────┤│신한BNPP │ 15,442│ -7.16│├────────────┼────────────┼───────────┤│미래에셋자산 │ 37,731│ -7.17│├────────────┼────────────┼───────────┤│한화운용 │ 4,419│ -9.40│├────────────┼────────────┼───────────┤│하이운용 │ 1,209│ -10.77│├────────────┼────────────┼───────────┤│한국운용 │ 5,790│ -13.70│├────────────┼────────────┼───────────┤│동부운용 │ 2,349│ -15.83│└────────────┴────────────┴───────────┘※자료: 제로인, 단위: 억원·%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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