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8일 화장품 용기 생산업체인연우[115960]가 내년부터 시설투자를 통해 중국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오탁근 연구원은 "연우는 올해 3월 중국 자회사를 설립해 공장 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투자를 진행한다"며 "중국투자가 마무리되고 공장이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신공장도 지난 7월 완공돼 내년부터 제대로 가동되는데 펌프형 용기생산 규모가 1천850억원에서 2천100억원으로 증가됐고 튜브형 용기 생산 규모는 250억원에서 750억원이 됐다"며 "그동안 생산능력 부족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주문을 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용기의 트렌드는 튜브에 디스펜스 펌프를 장착하는것인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디스펜스 펌프형 화장품 용기와 튜브형 용기를 함께공급하는 연우에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우의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천842억원, 323억원으로 올해보다 18.8%, 1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7배 수준으로 타사 대비 저평가됐다"며 "높은 점유율과 중국 시장 진출, 매출액 증가 가시화 등을 고려할 때 저평가 받을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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